(천안 =포커스데일리) 오현주 기자 =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 편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천안지역에 코로나19가 퍼짐에 따라 소비활동이 위축되고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과 지역상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무료 개방은 감염병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하될 때까지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10개소(주차면 수 646면)의 공영주차장에서 시행된다.

시는 그 외 민간위탁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도 자율적으로 무료 개방을 독려하고, 협의를 통해 가능한 참여 주차장을 늘릴 계획이다.

오현주 기자  ohhyj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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