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포커스데일리) 박윤근 기자 = 전주을 이상직 예비후보가 전북혁신도시를 연기금에 특화된 금융중심도시로 성장하려면 IDG, BNY, SSBT 같은 글로벌 금융기관이 유치돼야 한다고 공약했다.

2일 이상직 예비후보는 전북도의회를 찾은 이들 금융기관 유치를 위해 기금운용 인센티브 제도에 대한 근거 법률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전주서부권을 핀테크 선도 도시로 육성하고 키움증권, 토스, 랜딧 등 온라인 금융기관을 유치하고 핀테크 관련 스타트업을 육성할 경우 전주 서부권이 핀테크 선도 도시로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기금 인재개발원을 개설해 국내외의 연기금 운용 핵심인력을 양성하고 글로벌 금융기관과 금융 공공기관 관련자 및 자녀를 위한 국제학교를 유치해 글로벌 금융 교육특구를 신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 와튼스쿨이나 카이스트, 지역거점대학과 손을 잡고 연기금 전문대학원 설립을 제안했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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