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포커스데일리) 박윤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갑 선거구의 김수흥 예비후보가 후보 확정과 관련해 "위대한 익산시민의 뜻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2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을 찾아 이같이 말하고 "30만 익산시민 모두에게 진정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경선은 김수흥의 승리가 아니라 익산시민의 승리다"면서 "경선 상대였던 이춘석 의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훌륭한 의정활동을 했는데 지금은 익산시민들이 새로운 변화를 선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30년 국회경험, 국회 예산전문가로 성장했다"면서 "이것이 경험이고 씨앗이 돼서 익산과 전북발전에 밀알이 될 것이며 인적네트워크 총 동원해 익산발전에 큰 혁신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수흥 예비후보는 익산의 문제로 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다른 도시에 비해 일자리가 없고 20, 30대가 많이 떠나는 게 현실을 꼽고 우량한 정부공공기관이나 대기업을 유치해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것을 약속했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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