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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조 경산시장 브리핑 장면. |
(경산=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만에 40명이나 나와 모두 8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40명 중 신천지교회와 관련된 사람이 절반에 가까운 19명이다.
또 이들과 별도로 확진자와 접촉한 7명과 의심환자 24명이 자가 격리돼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88명의 확진자 중 신천지교회 관련자가 58명, 확진자 접촉 19명, 지역감염 12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김천의료원에 28명, 안동의료원에 23명, 포항의료원에 9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28명은 자가 격리된 상태다.
경산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8명의 이동 동선을 시청 홈페이지에 자세히 공개했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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