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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현황 '심각' 이해찬 "대면접촉 선거운동 전면중단""집권당 대표로써 송구, 온라인 통해 선거운동 할 것..최대한 빠른 추경 편성"
"코로나19 정치적 이용 유감..국민단합 위협하면 안돼"
  • 최갑수 기자
  • 승인 2020.02.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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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더불어민주당

(서울=포커스데일리) 최갑수 기자 =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4.15총선을 앞둔 정치권에도 비상이 걸렸다.

당장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일임에도 각 후보들의 선거 운동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국가적 재난상황을 외면하고 선거운동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민주당은 오늘 대면접촉 선거운동을 일시적으로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일주일이 코로나19 극복에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다. 민주당은 이번 일주일 대면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코로나19 극복에 전념하겠다. 대면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온라인을 통해 선거운동을 해나가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증가해 매우 엄중한 국면이 됐다. 집권당 대표로서 국민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 대표는 "당정은 이번 주에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코로나 확산의 고삐를 잡도록 노력하겠다. 최대한 빠른 추경 편성과 방역, 치료 체계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특히 "감염병 관리지역인 대구·경북에는 의료인력 장비 등 방역 역량을 집중 투입하고 다른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며 "지자체와 소통채널을 구축해 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일부 사람들이 코로나19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어 참으로 유감"이라며 "총선이 다가오기 때문에 정치공세가 심해질 때긴 하지만 코로나19 극복이라는 당면과제, 국민 단합을 위협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인터넷 댓글로 특정지역을 조롱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대해 연대의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 광주시가 대구시에 마스크를 보냈다. 이러한 연대의 힘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통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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