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전국 울산
울산교육청, 코로나19 확진자 첫 발생 총력 대응비상대책반을 본부로 격상…29일까지 모든 행사 취소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02.24 06:37
  • 댓글 0
울산교육청은 24일 모든 직속기관이 참석하는 확대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대응태세 점검과 함께 관별 세부적인 대응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23일 열린 긴급 비상대책회의(사진=울산교육청)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교육청은 24일 모든 직속기관이 참석하는 확대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대응태세 점검과 함께 관별 세부적인 대응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23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상황대책반(부교육감)을 교육감이 본부장을 맡는 비상대책본부로 격상했다.

또한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을 '심각' 상태 수준으로 관리하고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제도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29일까지 계획돼 있는 신규 교사 임용식, 퇴직교원 정부 포상 전수식 등 본청과 직속기관의 모든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경로로 확인된 곳과 거주지 인근 울주군 범서읍 해당 10교 및 중구 관내 8교, 남구 관내 8교에 한해서는 2월 29일까지 방과후 활동을 전면 중지하고, 유치원도 휴원하기로 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의 어려움을 고려해 수요를 파악한 후 운영할 계획이다. 전 기관 특별방역을 실시하며 학교에 대한 외부인 출입통제도 강화한다.

중부도서관과 울주도서관은 2월말까지 휴관하고, 남부도서관, 동부도서관은 상황 종료시까지 오후6시로 단축운영하기로 했다.

울산교육청은 24일 모든 직속기관이 참석하는 확대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대응태세 점검과 함께 관별 세부적인 대응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23일 열린 긴급 비상대책회의(사진=울산교육청)

3월에 있을 각급 학교 입학식은 교실 단위로 실시하도록 하고, 초등 생존수영은 4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관내 학원과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는 향후 학원연합회와 간담회를 통해 휴원을 권고할 계획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확진자의 이동경로가 광범위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다중이 이용하는 교육 기관에 열화상 카메라를 배치하고, 학교와 기관 방문자의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및 기록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3월 1일자 신규교사로 발령받은 A초등학교 B교사(남, 25세)에 대해 대구시가 능동감시 대상자로 통보함에 따라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구 출신의 B교사는 신규발령을 앞두고 부임인사와 업무인수를 위해 지난 2월 18일~19일 교무실에서 생활했고 교직원 36명과 접촉을 했다.

울산교육청은 B교사와 접촉한 교직원 36명이 자가격리 대상자는 아니지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자율자가격리 조치를 취했고, 격리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했다.

최경호 기자  press@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경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