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포커스데일리) 박윤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오후 전북지역 선거구에 대한 경선지역과 단수후보를 결정하면서 본선 진출을 앞둔 본격 경합이 펼쳐지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제4차 회의를 열어 경선지역으로 전북의 경우 전주시갑에 김금옥-김윤덕, 전주시을 이덕춘-이상직 예비후보를 각각 경선지역 대상으로 올렸다.

또 전주 병 선거구에 김성주 후보를, 군산의 신영대 후보를 단수후보로 결정했다.

앞서 민주당 공심위는 지난 19일에 김제·부안의 이원택 예비후보와 정읍·고창의 윤준병 예비후보를 각각 단수후보로 결정했다.

13일 1차 경선지역 52곳 발표에서는 익산 갑 김수흥·이춘석 후보를 비롯해 익산 을 김성중·한병도, 완주·진안·무주·장수 유희태·안호영 후보를 각각 경선 후보로 선정했다.

이에 전북에서는 단수후보로 결정된 선거구는 4곳으로 결정된데 이어 6곳에서는 경선으로 후보를 뽑게 된다.

한편 이번 민주당 공관위의 발표에서 김춘진 전 의원과 최형재 예비후보, 고종윤·권희철 예비후보가 컷오프 대상이 됐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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