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포커스데일리) 박윤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13번 확진환자의 직장동료가 전북지역 3번째 확진자로 판정됐다. 반면, 지난 21일 1차 검체 검사 결과 ‘미결정’이 나온  A 씨의 부인과 자녀(3)는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2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인 '전주 보험설계사'의 직장동료인  A모(36) 씨가 전날 추가 확진자로 판정된 가운데 A 씨의 부인과 자녀(3)는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도는 이날 즉각대응팀을 꾸리고 A씨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에 대한 심층역학조사에 착수했다.

A씨는 발열과 인후통을 호소해 지난 20일 자가 격리에 들어가면서 검체 채취가 진행됐다.

현재 A씨는 원광대병원 격리병실에서 입원 치료 중에 있으며 상태는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A씨의 아내와 아들(3)도 경미한 증상이 있어 검사 진행 절차를 밟고 있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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