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는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긴급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이달 초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 원과 재난관리기금 7억 원을 5개 구·군과 선별진료소 등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구입하도록 지원했다.

지원금은 선별진료소 1억4000만 원, 보건환경연구원(검사기관) 7000만 원, 남구 5000만 원, 동구 5000만 원, 북구 5000만 원 등 3억6000만 원이다.

지원금은 마스크, 살균제, 손소독제, 손세정제, 방역약품, 선별 진료소 운영 장비, 진단 키트, 검사시약 등 ‘코로나19’ 예방 및 발생에 대비한 물품과 장비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하게 된다.

구입 용품은 선별진료소, 검사기관, 복지시설(사회복지, 노인복지, 장애인 등), 기초생활 수급자, 버스차고지,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시설 등에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방역을 강화해 울산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병일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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