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주대학교 전경>

(전주=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전주대가 문체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전북권 운영주체로 재선정돼 오는 2021년까지 2년간 총괄PM을 수행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전국 10개 권역을 3, 4개 지자체로 묶어 내·외국인을 위한 분산형·체류형·선진 관광지 육성과 지역관광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연계와 협력을 역사, 예술, 문화, 인문 등 특색있는 관광명소들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테마여행 10선을 이끌어왔던 전주대는 시간여행권역 권역연계 사업인 '광역시티투어버스', '광역이야기꾼 양성교육',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오며, 지역 차별화와 전북 관광산업에 기여해왔다.

전주대에 따르면 매년 25억 원의 지자체 보조금을 통해 여행상품 홍보, 새로운 여행상품 개발 및 상품화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국내 관광객을 위한 지자체 개별 자원에서 선형 관광 자원으로 지역의 인문자원을 융합시킬 계획"이라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객의 장기체류를 유도해 전북 관광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전홍선 기자  adieuj@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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