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울산시당 창당준비위 전상환 전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현 울주 총선 후보·왼쪽)은 2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울산=포커스데일리) 안철수 전 의원이 창당하는 국민의당 울산시당 발기인 대회가 22일 열린다.

국민의당 울산시당 창당준비위 전상환 전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현 울주 총선 후보)은 2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당 울산시당 창당 발기인 대회는 22일 개최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시당 발기인은 128명이다. 정당법상 창당을 위해 필요한 발기인 100명 이상을 충족했다.  

그는 "시당 창당대회는 1000명 당원이 충족하는 등 정당법 요건과 여건이 조성되면 안철수 창당준비위원장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 5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국민의 당 창당준비위에 합류했다.

그는 "탈당 선언 이후 바른미래당 울산시당에서 탈당해 국민의당에 동참하는 당원들이 계속 늘고 있다"며 "중도세력의 제 3지대 형성이 울산 울주군에서 시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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