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전남 장흥에 장난감 도서관이 21일 문을 연다.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기대 가운데 5개월 간 단장을 마치고 주민들을 맞게 됐다.

장난감 도서관은 장흥군이 설치하고 장흥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장난감 도서관을 통해 영유아의 정서 발달을 돕고 학부모의 장난감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3시30분까지 운영되며 점심시간은 대여가 안된다.

회원은 만 5세 미만 이하의 자녀를 둔 군민과 군에 소재한 보육시설의 대표이며 군민은 1만원, 시설은 3만원의 연회비를 납부하면 이용이 가능하고 장난감의 1회 대여기준은 군민은 2점, 시설은 5점이다.

장흥군은 장난감도서관 이용에 대해 최근 코로나19 국내 확산에 대비 보육시설 등 단체관람을 우선 제한하고 정상 운영 시 군홈페이지를 통해 군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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