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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교육감, 청와대 17개 시·도 교육감 간담회 참석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건·사서교사 확충 시급 요청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02.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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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교육감

(울산=포커스데일리)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19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감이 참석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관련 방역대책과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배석했다.

노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울산에는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초기대응 단계부터 예방중심으로 최선을 다해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 및 사서교사의 확충 필요성을 설명하고 시급한  대책을 건의했다.

노 교육감은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보건교사의 중요성을 학교현장에서 체감했다며 울산에는 지난해에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에 정원외 기간제 교사를 채용해 모든 학교에 보건교사가 배치돼 있지만 교육청 자체 예산 30억원이 소요돼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학교보건법에는 모든 학교에 보건교사를 둔다고 규정돼 있지만 시행령에는 초등 18학급, 중등 9학급 이상의 학교에만 의무적으로 보건교사를 두게 규정돼 있어 전국적으로는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가 많다고 했다.

또한 사서교사 또한 시급하게 배치돼야 한다고 말했다. 사서교사는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사서교사나 사서의 정원을 학교당 1명 이상으로 배치하도록 시행령을 개정했지만 전국 배치율은 비정규 사서를 포함해도 44.6%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모든 학교에 도서관이 설치되어 있지만 학생들의 독서지도와 도서관 활용수업을 도울 사서교사가 없어 도서관이 반쪽의 역할밖에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보건교사와 사서교사는 학생들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서도 시급하게 배치가 돼야 한다"며 "2030년까지 사서교사 배치율을 50%로 높인다는 교육부의 방침은 수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경호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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