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안군>

(신안=포커스데일리) 김성수 기자 = 전남 신안군 도초면 출신 '대건냉동 이엔씨' 정일 대표와 배우자 김명숙씨는 지난 17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신안군장학재단에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정일 대표는 무안군 삼향읍에서 제조업체 ‘대건냉동 이엔씨’를 운영하고 있다.

신안군 도초도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정일 대표는 "신안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장학재단 이사장(신안군수)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뜻에 보태어 신안교육 백년대계를 책임감 있게 추진해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기탁을 희망하는 이들은 신안군청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재)신안군장학재단 〉후원안내 또는 전화(061-240-8777)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수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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