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포커스데일리) 박윤근 기자 = 전북 익산시는 ‘환경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악취저감 시책 추진의 일환으로 악취방지시설 개선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도비를 포함한 총 7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악취 방지 시설 종류 및 용량별로 최대 90%까지 확대 지원함으로써 중소 영세 업체의 부담을 낮춰 실질적인 악취 저감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업장에서 신청한 방지시설의 종류 및 설치 용량의 적정성 확인을 위해 전라북도 기술지원단의 심사 및 기술지원도 받을 계획이다.

사업은 익산 제1·2산단과 산단 외 지역 악취배출 신고 대상 시설 중 중소 기업 이하 사업장에 우선 지원하며, 해당 악취저감시설로는 세정식집진시설, 여과집진시설, 원심력집진시설, 흡착에의한시설, RTO(소각시설) 등이 해당된다.

보조금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조하거나 환경관리과 악취 해소계 (063-859-5434, 5456)로 문의하면 된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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