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국립나주박물관관 특별전 '영광'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영광군>

(영광=포커스데일리) 주남현 기자 = 전남 영광군은 국립나주박물관과 지난 12일 특별전 '영광' 개최 및 도록 발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준성 군수, 은화수 국립나주박물관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광' 특별전은 3월부터 8월까지 자료수집과 조사를 실시, 9월부터 3개월간 국립나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영광군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학술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디지털 영상·지도 등을 활용해 전시 연출할 계획이다.

또 영광군 문화재를 총망라한 전시도록을 발간하며, 전시기간 동안 특별전과 연계한 강좌 및 답사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사업이 영광군 역사와 문화를 전 국민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남현 기자  focusjebo@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