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10일 시당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본부 2차 회의를 가졌다.

(울산=포커스데일리)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10일 시당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본부 2차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시당 위원장인 이상헌 대책본부장, 이미영 시의원, 신성봉 중구의회 의장 등 시·구·군선출직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들 시의원 등은 의회 차원에서 방역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시의 선제적 대응 촉구와 각 상임위별 관련 기관의 대응 및 지원 상황을 점검해 감염 취약자 등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중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2차 피해 최소화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외, 회의에서는 손 소독제 만들기, 지역상가 이용하기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는 세계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하는 국제적 재난상황"이라며 "시와 구·군의 대응에 힘을 실어주고 국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각자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했다.

한편 시당은 정부와 시 차원의 대응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가짜뉴스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1일 1정보 생산 및 안내활동도 시작하기로 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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