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당 울산시당에서 열린 한국여성정치대학 입학식 및 1주차 수업에서 전희경 국회의원이 강의하고 있다.

(울산=포커스데일리)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은 7일 시당 강당에서 한국여성정치대학 1기 입학식을 열었다.

입학식에는 전희경 국회의원, 안효대·박대동 전 국회의원, 여성위원장인 천기옥 시의원, 윤정록 시의원 등 주요 당직자와 입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천 여성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여성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성대학 첫 강사로 나선 전 국회의원은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미래'란 주제로 1기생을 대상으로 강의했다.

전 의원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나라 지키는 심정, 독립운동을 하는 심정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나가야 한다"며 "자신을, 가족을 지키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위해서 절실함, 절박함으로 열심히 주변을 설득시키기 위해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라가 힘들 때 항상 대한민국 국민은 현명한 선택을 했다"며 "울산시민을 우습게 보고 부정을 저지른 문재인 정권을 울산에서부터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여성정치대학은 정갑윤 시당위원장이 학장, 천기옥 여성위원장이 부학장을 각각 맡아 여성들에게 정치참여 기회를 넓히고 여성인재 발굴, 인재풀 육성 등에 주력한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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