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자 사무처장

(세종=포커스데일리) 이용일 기자 = 2월 10일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선관위에 접수한 예비후보 현황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7명, 자유한국당 2명, 바른미래당 1명, 정의당 1명, 국가혁명배당금 당 24명, 무소속 1명 총 35명의 접수했다.

현재 세종특별자치시에 가장 많은 후보를 내고 있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석화자 사무처장을 만나봤다.

-많은 사람들이 정치가 코미디냐는 말을 하고 있다.

"사실 저는 정치에 관심이 없었다. 처음에 허경영 총재를 만날 때도 믿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그분의 생각과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이 조금씩 바뀌게 되었다. 물론 직접 겪어보지 못하신 분들은 사기에 속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분을 알고, 그분의 강연을 듣다 보면 점점 빠져드는 것을 느낄것이다.

지금 세종시의 국가혁명배당금당의 예비후보 등록자들은 국회의원선거를 결코 장난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사실 출마자들의 생활환경은 변변하지 못하다. 그분들 중에는 예비후보자 기탁금 300만 원도 어렵게 만드신 분도 있다. 예비후보자들은 홍익인간의 정신을 실현하겠다는 사명을 가지고 출마한 것이다. 나중에 돌려받는다는 말도 있지만, 결코 그런 생각으로 출마한 것은 아니다."

-세종시를 위한 정책은 있는가?

"국가혁명배당금당 예비후보자들은 세종시 발전을 위한 정책보다는 국회의원 본연의 의무인 국민의 행복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허경영 총재의 33정책(33가지 정책)을 목표로 두고 활동하고 있다. 33정책이 실현된다면 세종시 역시 함께 발전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33정책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이 자리에서 33가지 정책을 모두 말하기는 어렵고, 가장 중요한 몇가지만 말한다면 △20세부터 150만 원 지급 △65세 이상 150만 원 + 70만 원(건국 수당) △출산 시 5,000만 원 △결혼 1억 △ 주택자금 2억(무이자) 지원 등이다."

-정책을 실현할 재원은 어디서 나오는가?

"재원조달 방법으로는 우선 △국가예산 절약 △재산 비례형 벌금제도 △특수사업자 신설 500만 명 △36가지 세금 통합 △재벌 탈세 방지 △양적완화 등을 합치면 2,800조의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

-아직 당사무실도 준비되지 않았는데 선거운동은 어떻게 할 생각인가.

"국가혁명배당금당 세종시당 사무실은 2월 중으로 문을 열 것이며, 경선은 선거구가 확정되는 대로 2월 말이나 3월 초 예정이다."

-현재 세종시의 당원은 몇 명인가?

"현재 국가혁명배당금 당 당원은 1,400명으로 많지는 않다. 하지만 당원 모집 시기가 얼마 되지 않았고, 지금은 24명의 예비후보자들이 경선을 위한 정책홍보를 하면서 당원을 모집하고 있다."

-마직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좀 전에 말했듯이 24명의 예비후보자들은 특출나게 잘난 사람들이 아니다. 하지만 그들은 삶의 애환과 고통을 겪고 일어선 사람들이기에 평범한 서민들의 심정을 잘 이해하고 있다. 사실 대한민국은 서로 잘났다고 하는 정치인들이 국회를 차지하고 있다. 

그들은 국민들이 개 돼지라는 생각으로 나라를 운영하고있다. 그러니 국민이 편할 리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국가혁명배당금당은 배당금이라는 형식을 통해서 국민에게 행복을 되돌려 주려 하는 것이다. 국민의 행복을 생각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을 사랑해주기를 바란다."

이용일 기자  hubcity@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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