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을 강신성 예비후보가 광명종합운동장 건립 추진 등 이틀새 1호부터 3호 공약을 쏟아냈다.

강신성 예비후보는 광명시민 체육관의 잔디구장과 인근 공원을 부지로 1만2000석 규모의 종합운동장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지난 5일 첫 공약을 내놓았다.

종합운동장 규모는 지하1·2층은 국제규격 수영장 및 볼링장, 에어로빅 등 시설과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활용공간을 갖추고, 지하 3·4층에는 1000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해 하안주공아파트와 단독필지 지역 주차난 해소와 하안동, 밤일마일, 소하동 상권활성화에도 한 몫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종합운동장을 건립하게 되면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운동장 건립 계획은 광명시민과 체육계 종목별 단체장 등 간담회에서 여론을 수렴 시민공청회을 거쳐 개발한 정책이다.

예산은 총 2천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중앙정부 50% 도비 30% 시비 20%를 통해 확보해 3~4년후 완공 계획을 밝혔다. 

이어 강신성 예비후보는 이원익 선생의 역사와 도심속 자연이 어우러진 명품 테마둘레길을 조성할 것도 약속했다.

명품 둘레길은 안양천에서 기아자동차로 연결되고 자연 그대로 어우러진 구름 산지 구의 녹지축을 통해 구름산으로 이어지며, 도덕성을 거쳐 경륜장을 거쳐 목감천으로 이어지고 다시 안양천으로 이어지는 18㎞(4시간 30분)로 조성할 계획이다.

광명 명품둘레길은 광명의 산과 길과 하천이 하나로 어우러지고 광명8경과 함께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고 도심 속의 가족 휴양지로 거듭날 수 있는 공간으로 가꾸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둘레길이 활성화되면 광명동굴까지도 연결해 둘레길을 연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제3호 공약으로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1000세대 공급을 내걸었다.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신혼 맞춤형 주택 10만 호 공급 정책'에 따라 광명에도 1000세대의 청년, 신혼주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강 예비후보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5280세대) 와 하안 2지구 공공택지(5400세대)의 10%인 1000세대는 충분히 중앙정부와 LH 협의를 통해 실현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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