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시장이 4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을 찾아 창업지원 공간인 유니스파크를 둘러본 뒤 세계적 수준의 창업 성과를 내고 있는 학생 및 교원 창업기업을 방문 했다.

(울산=포커스데일리) 송철호 울산시장이 4일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창업 현장을 방문했다.

송 시장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을 찾아 창업지원 공간인 '유니스파크'를 둘러본 후, 세계적 수준의 창업 성과를 내고 있는 학생 및 교원 창업기업을 둘러봤다.

지난 2017년 12월 개관한 유니스파크는 예비 창업가 및 초기 창업가를 위한 창업 전용공간으로 10개팀이 입주해 있다.

송 시장은 유니스파크에 입주해 창업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온라인 취미 강의 플랫폼 운영으로 매출 210억 원을 달성한 학생 창업 기업 ㈜클래스 101 고지연 대표의 창업 스토리를 청취했다.

또 교원 기업인 ㈜클리노믹스, ㈜리센스메디컬)과 기술이전기업인 ㈜힐릭스코 등 창업 현장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용훈 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울산이 창업의 세계적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UNIST는 바이오, 소재·에너지, 온라인 강의 플랫폼, 인공지능(AI) 분야 등 세계적인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갖춘 99개 스타트업 기업들을 배출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