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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해외연수 송성환의장, 전북 정당 연일 사퇴 촉구 '십자포화'정의당, 민주평화당 연일 사퇴촉구 공세
  • 박윤근 기자
  • 승인 2020.02.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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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포커스데일리) 박윤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속에 최근 국외연수를 떠났다가 조기 귀국한 송성환 전북도의장이 각 정당으로부터 '십자포화'를 맞고 있다.

민주평화당 전라북도당은 3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정국에도 불구하고 해외여행을 다녀온 전북도의회 송성환의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홍승채 대변인은 "도의원의 해외연수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송의장이 군산시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인자가 발생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의장이 참여하지 않은 선진지 견학을 떠난 행위는 의회 수장으로서 책임을 방기한 것을 넘어 유기한 것"이라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이어 "의사봉을 잡지 못하는 의장이면 의장이 아니냐며 2월3일부터 개최되는 임시회의에 불참하는 것을 전제한 이번 해외여행은 의장이기를 포기한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특히 논평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준엄한 시국에 도의회 의장이 선두에서 방역대책을 수립하는 등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상황을 외면하고 해외여행을 떠난 행위는 어떠한 변명으로도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성토했다.

덧붙여 "민주당 전북도당은 소속 지방의원의 일탈 행위에 대해 당기위원회에 단 한번이라도 회부한 적이 있느냐"고 따져 묻고, "정의와 공정을 입으로 외친들 실현되겠냐"며 "도민에게 사죄하고 징계해야 마땅하다"며 안호영 위원장의 책임을 강조했다.

이어 정의당 전북도당은 3일 논평에서 "송성환 전북도의장은 노이즈 마케팅으로 성장하는 정치인이냐"며 “이제라도 국가 비상사태에 따른 의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전북도당은 덧붙여 "지난 2016년 해외연수를 다녀오면서 여행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송 의장이 하필이면 또 비상시기에 해외연수로 비판을 받는 것은 전북도민의 자존감을 떨어트리는 행위이다"고 비판했다.

한편, 송성환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외연수를 떠났다가 비판여론이 일자 일정을 중단하고 조기 귀국했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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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국외연수#송성환#전북도의장#정의당#민주평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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