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성진 전 대통령 울산공약실천단 부단장은 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구 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울산=포커스데일리) 더불어민주당 박성진 전 대통령 울산공약실천단 부단장은 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2년 동안 제도권내에서 정치를 경험하며 남구의 깊고 얕은 데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다"며 남구 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무엇보다 특권과 반칙이 없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6년 그 추운 겨울, 광화문 광장을 가득 채운 촛붕의 힘으로 문재인 정부가 탄생했듯, 이제 남구 주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의 힘으로 나라다운 나라, 울산다운 울산, 남구다운 남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시책이나 국책사업들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법과 제도를 만들어 주민 밀착형 생활 SOC 구축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형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를 통해 위기의 울산을 구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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