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재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 을 선거구 예비후보내년 총선출마를 공식화했다.

(전주=포커스데일리) 박윤근 기자 = "지난 대선에서 전북은 전국 최고의 지지율로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킨 주역입니다. 전북의 야당을 심판하고 민주당이 전북을 넘어 전국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최형재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 을 선거구 예비후보내년 총선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4일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의 친구가 되겠다고 약속한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기간은 전북 발전의 절호의 기회“라고 들고 ”총선에서 승리해 문재인 대통령, 정세균 총리와 함께 전북 국가예산 10조원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출마의지를 피력했다.

또 “저 최형재는 항상 정치개혁의 선두에 있었다”고 들고 “개혁 정책을 완수행 할 역사적 소임을 가진 문재인 정부의 최고의 동반자”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이날 그는 "지난해 말 기준 수도권 인구가 전국 50%를 넘어 '국가위기상황'에 이른데 대해 말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정치 현실을 '잡초로 가득한 정원'으로 비유하며 "지역균형발전의 정치 신념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최 후보는 "전북의 야당 의원들이 이합집산을 거듭하며 오로지 자신의 국회의원 임기만 늘리려는 각자도생의 정치를 하고 있다"고 질타하며 "민주당의 승리를 통해 전북 국가예산 10조원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최 예비후는 "지난 4년이 혹독한 시련의 시간이었고, 시민 속에서 훈련되는 시간이었다"면서 "전북의 큰 그림을 그리고 전주 곳곳을 새롭게 디자인해 나갈 것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주 발전의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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