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김 광수후보가 4일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정당이 옷 색깔에 무능력과 무책임이 가려져 있다”며 “냉정하게 점퍼 색깔이 아닌 ‘임물과 능력’의 잣대로 선택해야 한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전주=포커스데일리) 박윤근 기자 = 민주평화당 김 광수 전 의원이 "지난 4년간 의정활동 성과와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의원’으로 인정받은 능력을 바탕으로 진짜 ‘인물’이 누구인지, 누가 제대로 일잘하는 사람인지 전주시민 여러분께 직접 평가 받고자 합니다.“

김광수 예비후보가 제 21대 전주갑 총선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예비후보는 4일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정당이 옷 색깔에 무능력과 무책임이 가려져 있다”며 “냉정하게 점퍼 색깔이 아닌 ‘임물과 능력’의 잣대로 선택해야 한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역인재의무채용법, 연기금전문인력양성법, 전북대약대유치, 커뮤니티케어, 노인인력개발원 전북본부를 유치시켜 ‘일 잘하는 국회의원 3명’으로 당당히 선정됐다”고 자평했다.

이에 그는 "무엇보다도 먼저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탄소법, 공공의대법 통과‘ 등 전북의 3대 현안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전주 7대 비전을 제시했다.  

공약은 세부적으로 금융도시 전주, 3박4일 관광도시 전주, 수소와 탄소 미래신산업도시 전주, 청년과 노인알자리의 메카 전주, 여성 청년특별시 전주, 중소상공인이 장사하기 좋은 전주, 성공한 혁신도시의 모델 전주 등이다.

지난 선거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했던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평화당으로 당적이 바꿨다.

그는 국회의원 재임기간 중 지역인재의무채용법, 연기금전문인력양성법, 전북대약대유치, 커뮤니티케어, 노인인력개발원 전북본부를 유치시켰다.

김광수 후보는 6,8대 전주시의원, 9,10대 전북도의원을 역임했다. 제20대 국회에서 국민의당 전북도당 위원장, 국민의당 민주평화당 사무총장, 국회예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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