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이준언 운영과장과 (우) 조승연 원장이 공동기획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두손을 맞잡았다

(인천=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 = 인천의료원은 지난 29일 의료원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인천시수봉도서관과 지역주민의 소통 공간 조성과 환자만족도 향상을 위한 '2020년 공동기획 협력사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17년 문화와 의료사업의 지원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건강강좌 지원과 순회문고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날 간담회 행사에는 조승연 원장과 인천시도서관발전진흥원 이준언 운영과장을 비롯해 10여명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주민과 환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공간과 콘텐츠 개발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 사업은 지역주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독서체험문화센터 △찾아가는 영화상영관 △만성질환 건강강좌를 새롭게 선보이며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문화 소외계층이 없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준언 운영과장은 "인천의료원과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승연 의료원장은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사회공헌에 인천의료원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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