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군수 공약사항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사진=강진군>

(강진=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전남 강진군이 '민선7기 군수 공약사항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그동안 추진실적과 향후계획을 점검했다.

강진군은 28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등대 및 인구유입, 농·림·축·수산업 고부가가치산업 육성, 상·공업 적극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산업 육성 등 7대 분야 40개 사업별 진행 경과를 분석하고 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사업은 함께 사는 복지공동체 실현, 주요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간 균형발전 유도, 지역주민과 적극적인 소통행정 실현 등도 포함됐다.

1월 현재 강진군의 공약 전체 이행률은 56%다. 40개 공약 가운데 강진산단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임기 내 분양 완료, 군내버스 모든 노선요금을 1,000원으로 인하, 군수 관사 폐지 후 군민에게 환원 등 3개 사업이 완료됐다. 계속 추진 중인 사업이 7개, 나머지 30개 사업도 정상 추진 중에 있다.

이승옥 군수는 "공약은 군정의 주인인 군민들에게 하는 약속인 만큼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공약사업 추진 100% 달성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공약 이행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홈페이지에 관련내용을 공개해 군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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