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더불어민주당 김제 부안 예비후보가 28일 “김제에 KTX혁신역을 신설, 부안을 서해안 관광허브 도시로 만들겠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전주 =포커스데일리) 박윤근 기자 =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예비후보가 28일 “김제에 KTX혁신역을 신설, 부안을 서해안 관광허브 도시로 만들겠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이 국회를 비운 동안 “김제지역의 고용율은 64%에서 50%대로 곤두박질 친 반면, 스트레스 인지비율은 21% 30%대로 껑충 뛰었으며 부안 역시 고용율은 74%에서 60%대로 크게 떨어진 데 비해 스트레스 인지비율은 역시 25%로 크게 높아졌다”며 출마 당위성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그는 “부자 지역이었던 김제와 부안의 영광을 회복하기 위해 18% 국회에서 남다른 정책개발과 입법활동으로 언론사가 선정한 ‘가장 일 잘하는 의원’에 선정된 검증된 큰 일꾼으로 자신이 9회말 홈런타자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김제에 김제 KTX 혁신역을 신설해 전북 서해안 교통에 혁신적 새바람을 일으켜 서해안 철도를 개설해 부안을 새해안관광허브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그는 △새만금신항 전면 국가재정사업 전환 및 조기 완공 △물류와 관광레저기능을 종합적으로 갖춘 동북아 거점항만 조성 △스마트 팜 교육 혁신단지 1천개 이상 조성 △4차산업 시대 첨단산업 육성 △중·대규모의 기업유치 △금구, 백구, 용지 대규모 상생도시 조성 △변산 , 격포, 위도 새만금 해양관광 벨트화 등으로 김제 인구 10만명 회복을 다짐했다.

덧붙여 김 후보는 △노인종합복지타운 건설 △청소년일자리사업단 신설 △농수산물 직거래 활성화법 강화 △불합리한 어업규제완화 △어민수당 어촌계장 수당 시설로 활기 넘치는 어촌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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