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봉 부군수가 가축방역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영광군>

(영광=포커스데일리) 주남현 기자 = 전남 영광군은 홍석봉 부군수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2일 축산 관련 단체장과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고 설 명절 철저한 축사 소독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2020년도 가축방역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구제역, AI(조류독감) 및 ASF(아프리카돼지열병)로부터 청정영광을 사수하자고 다짐했다.

홍석봉 부군수는 "과거에 비해 새로운 가축 전염병들이 발생해 축산농가들이 많은 고생이 많다"며 "영광군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2014년 3월 3건의 고병원성AI 발생 이후 단 한 건의 구제역, AI 및 ASF도 발생하지 않아 가축 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주남현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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