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포커스데일리) 박윤근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지방채 조기상환 노력이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서 우수상 인정을 받았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가 공동주관하는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지방채 조기상환’사례를 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여러 자치단체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정책사례를 선발해 응모했으며 최종 심사 결과 익산시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이번 수상으로 당초계획보다 7년 정도 앞당겨 지방채 1593억원을 전액상환하고 29억원 가량의 이자비용을 절감한 전 직원의 노력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적으로 시의 명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모순영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방채를 조기상환하기 위하여 효율적 재정운영과 예산절감에 모든 직원들이 많은 노력을 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는 시민들을 위하여 환경과 일자리 사업예산을 더욱 확보하여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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