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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웨더>

(전주=포커스데일리) 박현수 기자 = 전라북도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모두 전국 최악을 기록했다.

케이웨더에 따르면 지난 19일 18시 기준 전북도는 미세먼지 수치가 116으로 '나쁨'을 나타냈으며, 초미세먼지 수치는 94로 '매우나쁨'을 보였다.

이는 같은 시각 타 지역들의 미세먼지 수치가 55~98, 초미세먼지 수치가 41~78을 보인것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미세먼지 수치는 인천·강원 영동 지역만 '보통' 수준이고, 이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 관계자는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겠으며, 오후부터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이나, 서쪽 지역은 저녁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다시 유입되면서 농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박현수 기자  water61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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