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도 /리얼미터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정당 지지율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대비 2.7%p 내린 38.4%로 나타났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지난 주 대비 1.4%p 오른 32.7%를 보였다. 

20일 발표된 리얼미터의 1월 셋째 주 정당 지지율 주간조사에 처음 포함된 새로운보수당은 주간집계 기준으로 4.7%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1.2%p 빠진 4.3%로 마감했다. 바른미래당 3.9%, 민주평화당 1.8%, 우리공화당 1.5%, 대안신당 1.2%, 민중당 1.1%, 기타정당 0.9% 각 집계됐으며, 무당층은 앞 주 대비 2.4%p 빠진 9.5%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 하락에 진보층에서는 큰 변동 보이지 않아(65.1%→65.6%) 진영 내에서는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한편, 한국당은 보수층의 이탈(63.7%→58.6%)에도 불구하고 전체 지지도에서는 앞 주보다 1.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보수층 내 ‘새로운보수당’지지 의견 7.2%로 이탈한 보수층은 '새로운보수당'으로 유입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13~17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만184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0명이 응답을 완료, 4.8%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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