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4·15총선 입후보예정자에 대한 광고를 게재한 언론사 대표가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당했다.

광주시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 성명 등을 나타낸 광고를 신문에 게재한 혐의로 모 언론사 대표를 최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해당 신문사 대표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발행하는 신문에 입후보예정자 A씨의 출판기념회 개최 사실과 성명, 사진, 주요 경력 및 학력 등을 포함한 광고를 게재해 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93조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일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를 지지, 추천하거나 후보자 성명을 나타내는 광고를 배부 또는 게시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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