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구청>

(광주=포커스데일리) 주남현 기자 = 광주 남구는 정신건강과 중독 분야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성과 평가를 실시한다.

구는 17일 민간 위탁기관에 대한 운영 및 사업추진 실태를 분석해 사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남구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위해서이다고 밝혔다.

성과 평가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지난해 2곳의 센터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이며, 1차 서면 평가를 실시한 뒤 곧바로 현장 평가가 이뤄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구는 정밀한 성과 평가를 위해 평가 영역을 행정 영역과 클라이언트 영역, 사업 영역 등 3개 분야로 세분화했다.

먼저 행정 영역에서는 직원 이직률 및 전문 요원 확보율, 직원 복지 및 고충처리, 운영위원회 운영 적절성, 회계 관리 투명성을 살펴 볼 예정이다.

남구는 2곳 센터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한 뒤 다음 달 초까지 해당 기관에 평가 결과를 각각 통보할 방침이다.

주남현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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