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포커스데일리) 박윤근 기자 =전북 익산시가 도시가스 공급 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3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독, 다세대, 연립 주택 등 70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용의 80%한도 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월 20일부터 3월 19일까지다.

사업 신청 이후 도시가스 공급 회사인 전북에너지서비스에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익산시도시가스공급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말 대상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처는 전북에너지서비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일자리정책과이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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