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전국 울산
임동호 "김기현 중구 총선 내보내라"... 총선 출마 선언"정치 음모 공업탑기획위에서 기획…19년 정치 인생에 제동"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01.16 16:13
  • 댓글 0
민주당 임동호 전 최고위원이 1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중구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울산=포커스데일리) 더불어민주당 임동호 전 최고위원이 1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중구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울산시장 후보 경선 배제와 관련해 제기된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울산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시장후보를 포기하는 대신 당시 한병도 전 청와대 수석으로부터 '자리'를 제안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하고 있다. 

임 전 위원은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청와대와 당은 선거에 개입하지 않았다"며 "정치 음모는 일명 공업탑기획위원회에서 기획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업탑기획위는 송철호 현 울산시장이 6·13 울산시장 선거에 대비해 만든 선거 캠프다.

울산시가 지난 14일 직권면직 처리한 송병기 전 경제부시장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위원은 이날 "지난 시장선거 경선 배제 이후 지역위원장 공모 탈락에 이어 시당 윤리위원회에서 제명까지 받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당위원장에서 물러난 뒤 당 직책은 갖고 있지 않다. 통상 시당위원장에서 물러나면 상임 고문 자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위원은 "일명 '송모씨 수첩사건'으로 4차례의 검찰 조사를 받으며 겪은 정치적 고난의 이유를 알 수 있는 것 같았다"며 "촛불혁명의 정신을 이해 못하고 민주당의 정신을 알지 못하는 자들의 민주당 승리에 편승하기 위해 논의한 비열한 행위의 흔적들이 그 수첩에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은 민주당에서 버림받은 것이 아니라 비겁한 정치적 음모를 꾸민 자들에 의해 공격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4·15 중구 공천과 관련해 "공정한 경선이 이뤄진다면 결과에 승복하겠다"면서 "김기현 전 시장이 피해자인 양 정치공세를 펴는 자유한국당은 김기현을 울산 중구 총선에 보내라. 김기현이 왜 패배했는지 확인시켜주겠다"고 말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두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