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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당 "3세력 통합, 총선 승리로 개혁정권 재창출""안철수 누구와 만날지, 어떤 말 할지 지켜봐야 할 것"
손학규·정동영 대표·호남 무소속 의원들에게도 제안
  • 신홍관 기자
  • 승인 2020.01.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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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5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광주=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대안신당 지도부가 창당 사흘만에 광주에 출동해 제3세력 통합으로 4·15총선 승리을 거둬 개혁정권 재창출 기반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해서도 통합 여지를 남겨 성사 여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대안신당 지도부는 15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호남 시도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최경환 대표는 '김대중 대통령이 살아계신다면' 이란 말을 빌어 "이번 총선에서 대안신당이 할 일은 2년 후 개혁정권 재창출의 기반을 만드는 일이다"며 일성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최경환 대표와 박지원 장병완 천정배 의원을 비롯, 김명진 광주서구갑 예비후보과 김성환 전 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2년 후에 있을 대선에서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권에 이은 4기 개혁정권 재창출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른다. 제3세력 통합에 성공하고 총선에서 승리해 개혁정권 재창출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전 대표 관계에 대한 질문에는 "정치적 지향이 분명치 않고 리더십과 정치적 능력에 대해 갸우뚱한 부분이 있다"면서 "호남 유권자들은 안철수 대표에 대한 신뢰가 많이 떨어져 있지만 통합 시점에서 누구를 만나는지 어떤 말을 하는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대안신당의 전신인 국민의당이 그동안 한 일에 대해서도 빼놓지 않았다. 그러면서 민주당만으로는 안된다고 못박았다.

최 대표는 특히 "4+1개혁연대가 없었다면 검찰개혁 과제를 완수할 수 없었다면서 대안신당 등 개혁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면서 "준연동형 선거제 도입으로 과반 넘는 정당의 출현은 어려워졌다. 굳건한 개혁연합, 개혁벨트가 만들어질 때 문재인 정부의 국정개혁과제를 성공할 수 있고, 개혁정권 재창출도 가능다"고 역설했다.

바른미래 손학규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에게도 통합의 추파를 던졌다. 무소속 호남 의원들에게도 제3세력 통합에 동참해달라면서 보수통합에 맞서 개혁통합을 완수하자고 강조했다.

2020.01.15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그러면서 "지금 광주와 호남의 유권자들은 거대양당의 패싸움 정치에도 신물을 내고 있지만 동시에 지리멸렬한 제3세력의 분열된 모습도 질타하고 있다"면서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통합을 재차 강조했다.

통합 시점도 설 연휴 전으로 지정했다. 이를 위해 유성엽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했고, 어떤 형식이든 설 연휴 이전 라운드테이블을 갖자고 거듭 제안했다.

제3세력 결집은 호남에서 정치경쟁체제를 만드는 효과도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대안신당은 김대중 정신의 온전한 계승자로서, 5·18광주정신의 충실한 실천세력이 될 것입니다. 보수통합에 맞서 개혁통합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4·15총선에서 대안신당이 주도하는 통합된 개혁통합세력에 힘을 실어 달라"며 "호남에서 정치경쟁체제를 만들어 호남의 권익을 극대화하고 지역정치도 발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대안신당을 '호남팔이'로 비하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강력한 유감 표명도 했다. "얼마 전까지 4+1 개혁협의체에 함께하며 선거제 개혁, 검찰개혁, 유치원 3법 개혁을 완수했던 대안신당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민들은 더불어민주당이 5·18진상규명특별법 제정과 진상규명위원회 출범에서 얼마나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는지 잘 알고 있다"면서 "민주당은 비난하기 전에, 광주와 호남인의 요구에 귀 기울이길 바란다. 청와대 경력, 대통령 마케팅만 앞세우지 말고 진정 광주와 호남을 위한 대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광주의 인공지능 클러스터단지 조성사업, 광주형 일자리사업인 노사 상생형 자동차공장 설립, 아시아문화전당 정상화 등 광주시가 추진하는 지역현안 사업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총선공약은 추후 밝히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어 "중도개혁적인 제3세력 결집과 통합을 통해 광주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호남의 정치적 위상을 세워 나가겠다"면서 "광주와 호남에서 일당 독식을 막아내고 총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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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력통합#총선#대안신당#최경환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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