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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한달여 만에 노사 교섭 재개대치 국면 속에 설 연휴 전 타결 공감대 형성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01.1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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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중 노사가 14일 울산 본사에서 36차 교섭을 벌였다.(현대중공업 노조 제공)

(울산=포커스데일리) 현대중공업 노사가 임금협상 타결을 위한 교섭 재개에 나섰으나 서로간에 입장 차이를 확인하는 데 그쳤다.

노사는 14일 울산 본사에서 36차 교섭을 열었다.

이날 교섭은 노조가 지난해 12월 10일 사측이 처음으로 제시한 임금안을 거부하면서 교섭이 중단된 이후 한달여 만이다.

노사는 3시간여에 걸쳐 이견 조율에 나섰지만, 별다른 진전 없이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

다만, 조합원과 회사 경영 등을 위해 교섭을 조속히 마무리하자는데 공감하고 설 연휴 전 타결을 위해 교섭을 이어가기로 했다.

하지만, 타결까지 과정은 순탄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임금인상외에도 지난해 회사 법인분할 반대 파업과 투쟁 등에 지속 참여한 조합원 1400여명 징계 문제 등 쟁점이 평행선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이다.

또 법인분할 이후 불명확하게 승계되고 있는 단체협약을 명확히 하는 과정에서 조합원 범위 등을 두고 다툴 소지도 남아 있다.

노조는 지난해 7월 대의원대회에서 조합원 범위를 과장급(기장급)으로 확대했으나 회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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