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 전경.

(부산=포커스데일리) 김성원 기자 = 부산 남구 감만동 동국제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 작업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 28분쯤  동국제강 B3 작업장에서 A 씨(48) 등 근로자 2명이 유압기 누수작업을 점검하던 중 유압기가 빠지면서 기계 사이에 끼어 A 씨는 숨지고 B 씨(37)는 오른쪽 골반 등에 타박상을 입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유압기가 갑자기 내려오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장 관리자와 안전 책임자 등을 상대로 과실 여부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ulruru5@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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