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정치
정봉주 금태섭 지역구 강서갑에 도전…전·현직 경선구도
  • 최갑수 기자
  • 승인 2020.01.13 15:15
  • 댓글 0
(왼쪽)정봉주 전 의원, 금태섭 의원

(서울=포커스데일리) 최갑수 기자 =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정봉주 전 의원이 13일 금태섭 의원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BJ TV' 커뮤니티에 "K 선거구의 K 후보에게 도전할 듯~!"이라고 글을 올렸다. 

정 전 의원이 지칭한 K 선거구의 K 후보는 금태섭 의원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금 의원의 지역구는 서울강서갑이다.

이는 정 전 의원이 4월 15일 열리는 21대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힌 것이어서 해당 지역구민은 물론 두 전·현직 의원들의 대결구도는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정 전 의원은 게시글에서 "민주당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은 최소한 '파란 점퍼'를 입어야 한다. 내부의 적이 가장 위험한 법"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더 파란 강산을 만들기 위해 봉도사의 출격이 임박했다. 2020 총선은 '파란색'의 민주당이 '빨간색'을 제치고 '더블'로 대승~!"이라고 했다.

금 의원은 지난달 30일 열린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법안 표결에서 당론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기권표를 던져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17대 국회의원 출신인 정 전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려 했으나 성추행 의혹이 보도되면서 좌절됐다. 지난해 10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같은 해 11월 복당했다.

한편 금태섭 의원 역시 최근 총선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에서 의정보고서를 발송하는 등 당선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지난 10일 부친의 기일에는 "보고싶습니다."라면서 "저 이번에 꼭 당선시켜주세요"라고 자신의 SNS에 글을 적기도 했다.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갑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