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전국 수도권
문희상 아들 문석균 총선 출마 공식화 '세습' 비판에 "프레임"
  • 서정석 기자
  • 승인 2020.01.11 22:44
  • 댓글 0
출판 기념회 공식 포스터/문석균 부위원장 측 제공

(의정부=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인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정부갑 지역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이 북 콘서트를 열고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문 부위원장은 11일 오후 신한대 에벤에셀관 컨벤션홀에서 '그 집 아들' 출간을 기념한 북 콘서트를 열었다.

'그 집 아들'은 문 부위원장의 학창 시절 등 성장 과정, 집안 환경, 지역 사랑, 결혼, 서점에서 만난 사람들, 정치를 결심한 이유 등을 소개하고 있다.

그는 이날 그의 출마를 둘러싸고 '세습'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는 것을 의식한 듯 "아버지의 후광에 기대 정치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문 부위원장은 "국회의원은 세습이 가능하지 않다"면서 "선출직을 놓고 세습이라는 프레임을 덧씌우는 건 공당과 의정부시민 한분 한분에 대한 모욕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는 올해 50살이다. 세습이니, 아버지의 뜻으로 정치하는 것이니라고 말하면 섭섭하다. 아버지는 민주화의 완성을 위해 일생 동안 큰 정치를 해왔지만 나는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 정치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김민철 의정부을 예비후보,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 등 수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의정부 출신인 문 부위원장은 한국청년회의소(JC) 중앙회장을 지내는 등 문 의장과 비슷한 길을 거쳤다.

또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2018년부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일부 정치권에서는 문 부위원장이 아버지의 지역구에 출마하는 것에 대해 '세습'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정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