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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몰카' 김성준 전 앵커 징역 6개월 구형
  • 이현석 기자
  • 승인 2020.01.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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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된 김성준 전 SBS 앵커가 10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지하철역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준 전 SBS 앵커에 대해 검찰이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1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박강민 판사 심리로 진행된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사건 공판에서 검찰은 김 전 앵커에서 이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또 신상정보 공개와 3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명령도 내려 달라고 의견을 밝혔다.

검찰은 "피해자와 합의했지만, 범행 횟수나 내용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앵커는 "피해자가 제출한 자필 탄원서를 읽으며 진심으로 반성했다"며 "법이 정한 정당한 처벌을 감수하고 반성하고 봉사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재판 이후 취재진과 만나서도 "앞으로도 계속 참회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 전 앵커는 지난해 7월3일 오후 11시55분쯤 서울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건 당시 범행을 부인했으나 이후 경찰 수사 과정에서 그으; 휴대전화에서는 몰래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여성의 사진이 여러 장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준 전 앵커에 대한 선고 공판은 이달 17일 오후 열린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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