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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기대, '여당 다수 당선' 49% vs '야당 다수 당선' 37%[한국갤럽]40대 이하 '여당 승리(정부 지원론)' vs 60대 이상 '야당 승리(견제론)' 우세, 50대는 의견 갈려
  • 서정석 기자
  • 승인 2020.01.1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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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부활 이후 지금까지 대부분의 크고 작은 선거에서 여권은 정부 지원론을, 야권은 정부 견제(또는 심판)론으로 맞서며 선거운동을 펼쳤다. 

올해 선거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한국갤럽이 오는 4월 총선과 관련해 어느 쪽 주장에 더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49%,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37%로 나타났고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2019년 4~6월 세 차례 조사에서도 정부 지원론이 견제론보다 10%포인트 내외 앞서 이번과 비슷한 결과였다.

연령별로 보면 40대 이하에서는 '여당 승리(정부 지원론)', 60대 이상에서는 '야당 승리(정부 견제론)'가 우세했고 50대는 의견이 갈렸다. 

성향 보수층의 70%는 야당 승리, 진보층의 80%는 여당 승리를 기대했고 중도층에서도 야당 승리(37%)보다는 여당 승리(52%) 쪽으로 기울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여당 승리 29%, 야당 승리 40%, 그리고 31%는 의견을 유보했다.

참고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반년여 전인 2015년 9월 조사에서는 36%가 정부 지원론, 42%가 정부 견제론에 동의해 엇비슷하게 맞섰고 21%는 의견을 유보했다. 

당시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1%, 새정치민주연합 23%, 정의당 5%, 기타 정당 2%, 무당층 29%였고, 박근혜 대통령 직무 긍/부정률은 48%/43%로 이번 주 문재인 대통령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번 조사는 1월 7~9일 전국 만 19세 이상 7184명 중 1000명이 응답을 완료해 14%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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