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별 아이누리 1기생 어린이들이 이벤트홀에서 놀이행사에 흠뻑 빠지고 있다.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설공단 대왕별 아이누리는 '어린이 중심 운영'을 위해 제2기 어린이상상단을 모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악기 연주에 소질이 있거나 관심이 높은 관내 초등학생 2~4학년을 대상으로 20명의 단원을 모집 중이다.

제2기 어린이상상단원은 대왕별 아이누리 행사·공연, 봉사활동, 신규 놀이교육 프로그램 사전 체험과 자문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상상단에게는 악기 무료레슨 및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활동기간 동안 대왕별 아이누리 무료입장(본인포함 2명), 유니폼 지급, 봉사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앞서 1기 어린이상상단은 지난 2018년 6월 발족했다. 1년 6개월 간 장난감 및 동화책 기부를 통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벌였다. 

대왕별 아이누리을 배경으로 한 창작동화 '누리와 대왕별의 모험' 스토리 구성에 참여하는 등 대왕별 아이누리 놀이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시설공단 박순환 이사장은 "공단은 고객의 눈높이에서 고객의 Needs를 파악하고 고객이 직접 운영 전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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