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서 수습중인 사무관들이 8일 장광수 원장과 환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8일 울산시에서 수습 중인 2019년 5급 공채 수습사무관 10명을 초빙, 지역 핵심 주력산업 정책실무와 조선해양하이테크타운, 현대중공업 등 산업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견학은 중앙부처에서 근무예정인 수습사무관들의 정책 대응역량 제고 및 지역 핵심 주력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조선해양산업과 ICT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건립한 조선해양하이테크타운에서 ▲선박용 브릿지 시뮬레이터 ▲선박용 추진시스템 시뮬레이터 ▲3D프린터 등을 관람한 데 이어 현대중공업에서는 야드 투어 등을 둘러봤다.

박재양 수습사무관(시 화학소재산업과 근무)은 "짧은 시간이지만 울산의 조선해양 전문기관과 산업현장 견학을 통해 울산이 미래조선산업의 거점도시인 것을 확신했다”며 “지역과 현장에서 경험한 것은 향후 정책 입안 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광수 원장은 “수습사무관들의 견학은 중앙부처와 울산시 간 소통과 협업의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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