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전주=포커스데일리) 박현수 기자 =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21대 총선 준비를 위해 지난 7일 정부에 사퇴의사를 밝혔다.

지난 2007년 이스타항공을 창업한 이 이사장은 2012년 민주통합당 후보로 전주시완산구을에 출마해 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 직능본부 수석본부장을 맡았었다.

중진공 설립 40년 이래 첫 호남권 출신 이사장으로 부임한 이 이사장은 2년여간 △정책지원 불균형 개선 △군산상생형일자리 및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시애틀 및 뉴델리 KSC(글로벌혁신성장센터) △청년창업사관학교 전국 확대 △스케일업 금융 추진 등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공정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박현수 기자  water61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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