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전 이사장.

(전주=포커스데일리) 박윤근 기자 =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의 사표와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의 사의를 표명으로 전북 전주시 선거구가 뜨겁게 달궈질 모양세다.

김성주 전 이사장은 최근 전주병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위해 사표를 제출했으며 6일 사표가 수리됐다.

이어 이상직 이사장도 7일 사직 의사를 밝히면서 전주을 선거가 뜨거워지게 됐다.

김 전 이사장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에게 989표 차이로 아깝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 상직 이사장은 전북 전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 지역은 자신이 지난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곳이고,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최형재 후보에게 경선에서 탈락했다.

경선에서 최형재 노무현재단 노무현재단 전북지역위원회 고문, 이덕춘 민주당 전북도당 적폐청산위원장과 경선을 앞 두고 있다.

본선에 진출하게 되면 현역인 정운천 새로운보수당 국회의원이 맞붙게 된다.

이 이사장은 이번주 예비후보에 등록에 이어 14~15일께 출마선언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김 전 이사장은 8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11일 전북대학교에서 '더 플랜(THE PLAN)'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