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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에 김종욱 선임
  • 김성원 기자
  • 승인 2020.01.0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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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에 김종욱(50) 월드뮤직오케스트라10 대표가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사진은 김종욱 수석지휘자.<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부산=포커스데일리) 김성원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에 김종욱(50) 월드뮤직오케스트라10 대표가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

김 지휘자는 오는 13일부터 3년간의 임기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를 맡는다. 

이로써 시립국악관현악단은 지난해 5월 임명된 김정수 예술감독에 이어 수석지휘자 선임까지 완료하며 국악관현악단의 진용을 모두 갖추게 됐다. 

문화회관은 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단 선정을 위해 ‘예술감독추천위원회’를 통해 후보를 선정해 연습 및 정기공연을 진행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김종욱 지휘자를 선정했다. 

이런 절차에 따라 총 3회에 걸쳐 정기연주회 겸 수석지휘자 선정을 위한 공연과 수석지휘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의 평가가 이루어졌다.

모두 6명의 평가위원은 개별 후보자들의 공연을 모두 관람한 후 후보자들이 구성한 프로그램의 적절성, 음악성, 지휘능력,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김 지휘자를 선정했다. 

평가위원들은 김 지휘자의 공연에 대해 “정악, 민속악, 창작음악 등 모든 장르를 두루 섭렵하고 있다. 꼼꼼하게 음악을 만들며 안정적으로 연주를 이끌었다”고 평하고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수석지휘자로 적합하다고 입을 모았다.  

수석지휘자로 선임된 김 지휘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이자 월드뮤직오케스트라10 대표, 한음 스트링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실력파 지휘자다.  

김 지휘자는 “36년 전통의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동시대의 대중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예술적으로 완성도 높은, 우리음악을 선도하는 악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지역의 수준 높은 국악인재를 발굴하여 지역 문화예술에 이바지하며, 다양한 기획 공연을 통해 새롭고 변화된 우리음악을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지휘자의 취임연주회는 오는 4월 22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문화회관 관계자는 “김정수 예술감독 부임 후 국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수석지휘자 선임을 완료함으로서, 레퍼토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등 지역 음악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윤중강 국악평론가는 “2020년 한국음악분야에서 크게 주목받는 단체 중 하나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라며 “대한민국에서 최고 인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악관현악단으로서, 부산의 악단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프로필>
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
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정악 전수자
사단법인 한국정악원 이사
대금연구회 자문위원
한음 스트링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월드뮤직오케스트라 10 대표·상임지휘자

김성원 기자  ulruru5@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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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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