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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한국당 김명연 의원 고발…국회 직원 폭행 혐의
  • 최갑수 기자
  • 승인 2020.01.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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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은 30일 질서 유지 업무 수행 중 중상으로 입원 중인 직원을 위로했다./국회 사무처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최갑수 기자 = 국회는 지난해 국회 본회의장에서 질서유지권에 따른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국회 직원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국회사무처는 6일 오후 김 의원을 폭행치상 혐의로 서울 남부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의회경호담당관실 소속 한모 경위는 지난해 12월 27일 본회의에장에서 질서유지권 행사에 따른 경호 업무 수행 중 오른쪽 무릎을 뒤에서 가격당해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돼 '전치 12주' 진단을 받았다.

앞서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은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목동 소재 병원을 방문해 질서 유지 업무 수행 중 중상으로 입원 중인 한 경위를 위로했다.

당시 유 사무총장은 부상 직원과 가족에게 "직원이 소임을 다하다가 큰 부상을 당하게 되어 안타깝다."면서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업무는 걱정하지 말고 수술 잘 받고 쾌유하기를 빈다"고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국회 관계자는 "당시 본회의장에서 한 경위를 가격한 사람이 김 의원이라는 목격자 증언을 확보한 상황"이라며 "법리 검토를 마친 뒤 오늘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한 경위는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앞으로 업무 수행이 어려울 정도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명연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국회 경위를 가격한 사실이 없다"면서 "사실 무근"이라고 말했다.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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