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유진섭 정읍시장이 신년을 맞아 2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핵심 시책을 담은 시정 운영을 발표하고 있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정읍=포커스데일리) 박윤근 기자 = 전북 유진섭 정읍시장이 신년을 맞아 2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핵심 시책을 담은 시정 운영을 발표했다.

간담회에서 유 시장은 “2020년 희망찬 경자년의 새해에는‘시민 행복시대, 정읍 번영시대’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히며 시정의 7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시는 올해 한해 △사람 중심의 건강한 녹색 환경 도시 조성, △지역산업의 혁신성장 도모, △포용적 복지로 따뜻한 정읍 만들기, △200만 관광 시대 달성, △정읍 농업 발전, △시민 편의 중심의 미래를 여는 도시공간 조성, △시민 공감, 감동 시정 실현 등을 통해 정읍의 위상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2019~2020년 정읍 방문의 해’와 향기 나는 도시 만들기를 핵심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시민 행복 시대, 정읍 번영시대가 될 수 있도록 1,600여 공직자와 함께 혼신을 다해 뛰겠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작년 한 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확정과 무성서원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내장산  생태탐방원 개원, 전북은행 연수원 유치 등의 성과를 거뒀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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